가정에서는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분류해서 버려야 하는데 음식물쓰레기를 분리수거하려고 하면 혼동되는 음식들이 무진장 많습니다 특히 치킨을 먹고 나서 치킨의 뼈를 음식물로 버려야 하는지 아니면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하는지 또 바나나 껍질 같은 경우에는 분리수거를 어떻게 해야 되는지 혼동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귀찮아서 음식물쓰레기를 잘못 버리실 경우에는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되는데요 오늘은 바나나 껍질뿐만 아니라 혼동이 되기 쉬운 음식물쓰레기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바나나 껍질은 음식물쓰레기 일까??

바나나 껍질을 일반쓰레기인 줄 알고 버렸는데 같이 버린 택배 송장으로 추적해서 10만 원 과태료 고지서가 찍힌 경우도 있었습니다 바나나 껍질은 음식물쓰레기입니다!! 음식물 쓰레기의 배출규정을 알아보면 발효와 분해가 어렵지 않고 사료로 쓰일 수 있는 재료들은 주로 음식물 쓰레기라고 합니다 특히 수박, 멜론 등 부피가 큰 과일 껍질 또한 음식물 쓰레기이며 껍질은 잘게 잘라 버려야 합니다

▣ 과일 껍질

 

따라서 복숭아 껍질과 배껍질, 귤껍질, 수박껍질, 포도껍질, 참외껍질, 바나나 껍질 등과 같이 비교적 부드러운 껍질들은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하시면 됩니다 음식물 쓰레기의 구별방법이 너무 어렵다면 동물이 먹을 수 있는 재료인지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가 되실 겁니다 

 

 

 

▣ 각종 채소 껍질

 

또한 콩 껍질, 마늘 껍질, 양파껍질, 옥수수 껍질, 파인애플 껍질, 파뿌리 등은 식재료라서 쉽게 혼동되긴 쉽지만 섬유질이 많아서 분해가 쉽게 되지 않아 사료에 부적합하기 때문에 일반쓰레기로 분류가 됩니다 

 

▣ 게 껍질이나 킹크랩 등 갑각류

 

게살을 발라 먹고 남은 껍질은 너무 딱딱하기 때문에 동물들이 섭취할 경우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 일반쓰레기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 커피, 한약재 찌꺼기

 

집에서 커피나 차들을 많이 먹고 있는데요 차를 우리거나 커피를 우리고 나서 남은 찌꺼기들은 재활용이 어려워 일반쓰레기로 분류해주시면 됩니다

 

 

 

▣ 닭뼈, 동물의 뼈

 

닭뼈나 동물의 뼈는 일반쓰레기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단, 치킨에 살이 붙어 있는 뼈는 완전히 분리해서 버려야 합니다

 

▣ 고추장, 된장, 쌈장

 

대표적으로 고추장, 된장 장류들은 일반쓰레기로 분류가 됩니다 염도가 너무 높기 때문에 동물들의 사료로 쓰기에는 부적합해서 물에 희석해서 버리거나 통째로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 약

 

약은 근냥 버리게 되면 환경오염을 일으키기 때문에 포장지와 분리해서 따로 모아두었다가 가까운 약국이나 보건소에 가서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려야 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바나나 껍질 음식물쓰레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의 배출 기준이 어렵다는 시민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혼동해서 잘못 버리게 될 경우 폐기물 관리법 68조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기 때문에 꼼꼼히 잘 살펴야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 음식물을 버릴 때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